김성제 의왕시장(왼쪽에서 네번쨰)이 2023년 정부혁신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관계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왼쪽에서 네번쨰)이 2023년 정부혁신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관계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정부혁신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정부혁신 실행력과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국민심사단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의왕시는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700만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22개 우수기관에만 주어지는 정부포상의 특전도 받게 돼 지역혁신에 대한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혁신은 기관장의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으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열정 그리고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모여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높은 시민수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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