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용인청년LAB 3곳에서 청년 강사들이 준비한 런투유, 청년강사 클래스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사진=용인시)
용인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용인청년LAB 3곳에서 청년 강사들이 준비한 런투유, 청년강사 클래스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용인청년LAB 3곳(처인·기흥·수지)에서 청년 강사들이 준비한 ‘런투유(Learn to you), 청년강사 클래스’ 강연을 진행한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강연은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앞서 예비 강사 12명을 모집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1 강의 코칭 등 강사 역량교육을 진행해왔다. 

강의에는 이 과정을 마친 청년 강사들이 강의에 나선다.

강연 주제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 성장하는 글쓰기 ▲ 청년을 위한 청년중개사의 부동산 이야기 ▲자산관리의 첫걸음 ‘신용관리’ ▲바른 자세 깨우기 프로젝트 ▲똥손 탈출 드로잉의 시작 ▲영양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나만의 꿈을 위한 마법, 인공지능 도구의 힘 등 12개 분야다. 강의는 1회에 2시간씩 한 주제 당 2회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연별로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청년담당관(031-324-2791)에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포스터 QR코드 통해 연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청년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지식산업시대 여러 가지 일과 취미를 병행해 도약하기 위한 강연을 기획했다”며 “청년 강사들이 정성껏 준비한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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