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5일 밤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참석해 “수원시가 준비한 다채로운 가을축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이 주최한 이날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했다. 수원제1야외음악당 객석과 인계예술공원 잔디밭은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잔디밭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 (사진=수원시)
잔디밭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며 “9~10월에 열리는 헤리티지 콘서트, 재즈페스티벌,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등 축제에도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불렀다. 가수 김범수도 ‘보고 싶다’ 등 히트곡을 불러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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