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오른쪽에서 6번쨰)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축산농협)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오른쪽에서 6번쨰)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축산농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축산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5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농·축협 중 최초,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7번째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사업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분기 기준 해당 농·축협의 금융자산(예수금과 대출금 잔액 합산)이 일정금액 이상이 됐을 때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축산농협은 2023년 2분기 기준 예수금 잔액 2조 7천억 원, 대출금 잔액 2조 3천억 원으로 금융자산 5조원을 돌파했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수원축산농협이 금융자산 5조원 시대를 연 것은 조합원과 고객 분들께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수원축산농협은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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