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삼봉삼담축제 홍보 포스터.
제10회 삼봉삼담축제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 ‘제10회 삼봉삼담축제’가 오는 9일 봉담 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봉담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갖는 삼봉삼담축제는 화성시 자생특화축제중 하나로,  9일 오전 10시 봉담 문화의집 사물놀이반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 축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호수공원의 연잎을 활용해 만든 연(蓮)짜장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참여로 준비한다.

이 외에도 수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가 참여하는 월병 및 전통차, 전통의상, 홍등만들기 등 중국 문화 체험과 관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놀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강병무 봉담읍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10회째로 개최하는 삼봉삼담축제가 대표지역축제로 자리잡게돼  기쁘다”며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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