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특별 치안활동을 펼친 뒤 특별활동순찰에 함께 한 경찰, 민간봉사단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특별 치안활동을 펼친 뒤 특별활동순찰에 함께 한 경찰, 민간봉사단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동탄호수공원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성범죄자 박병화의 주거지 주변에서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동순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흉악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합동순찰에는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 화성시의원, 자율방범순찰대,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봉사단체 등이 함께 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 특별 치안활동은 동탄호수공원 합동순찰에 이어 봉담읍 성범죄자 박병화 주거지 인근으로 이동, 인근 치안 상태 및 안전 위해요소 등을 점검했다.

앞서 정 시장은 같은 날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자율 방범활동에 기여한 동탄7동 자율방범대와 모범운전자회 회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 및 민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업체제를 유지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치안체계와 행정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자율 방범활동에 기여한 동탄7동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함께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자율 방범활동에 기여한 동탄7동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함께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