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2023 추석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3 추석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3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수원에 머무르는 시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을 것”이라며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 안전대책, 교통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은 본인이 담당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화서문, 장안공원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비롯해 수원수목원 등 연휴에 가볼 만한 곳과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종합대책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실·국·사업소장,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목표로 마련한 ‘2023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 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6개 반 324명으로 상황근무반을 편성, 종합상황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