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 시민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 11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재난 대비와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는 9월 30일과 10월 2일~3일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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