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김승원 의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김승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2023년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5개 지역사업 예산 2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3일 김승원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경수대로 지하보차도 캐노피 정비 5억 ▲천천지구 보도정비 5억 ▲정자공원 배수로 정비사업 5억 ▲제286호 완충녹지 진입 계단 정비 3억5천 ▲대평어린이공원 리모델링 3억 등 5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경수대로 지하보차도 캐노피 정비’예산 확보로 1번 국도 변에 있는 파장, 삼익, 수일, 영화, 창룡문 일대 지하 보차도의 노후된 내부마감재와 캐노피 등의 보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천천지구 보도정비 사업’예산은 정자동 천천지구 일대 노후된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재정비 할 수 있게 됐으며, ‘제286호 완충녹지 진입 계단 정비’는 수원 한일타운 아파트와 버스 정류장 사이를 잇는 나무데크 계단과 케노피, 난간을 재정비 할 수 있다. 

여기에 ‘대평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예산 확보로 정자3동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최신식 시설로 단장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10개 사업 예산 69억5천4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승원 의원은 “지난해에 비해 좋지 않은 예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해 지역 예산 확보에 힘쓴 결과 장안구 주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을 상당부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장안구에 더욱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이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사업은 ▲만석공원 전천후 테니스장 조성 15억 ▲정자공원 수경시설 등 시설물 정비 8억 ▲수원천 석축 정비 8억 ▲별어린이공원 리모델링 8억 ▲송원로 시계구간 가로환경 조성 7억 ▲영화동 동부경로당 신축 6억9천4백만원 ▲수성로 도로환경정비 6억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정비 5억 ▲ 조원동, 연무동 등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신규 및 성능개선 4억4천만원 ▲청솔교 등 2개소 교량보수 1억2천만원 등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올 상반기에는 교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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