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도농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봄 열렸던 행사 모습.(사진=용인시)
용인시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도농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봄 열렸던 행사 모습.(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 품은 가을정원’을 주제로 ‘2023 도농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국화전시, 농산물 부스,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화전시에서는 국화 토피어리(식물을 동물 등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와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키워 만든 분재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농산물 부스의 체험 부스에서는 귀뚜라미 잡기, 다육식물 심기 등을 할 수 있다. 판매 부스에서는 표고버섯, 느타리, 멜론 등을 판매한다. 분식 등 먹거리 판매 부스도 마련한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으로, 용인특례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화 작품은 기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22일까지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봄 행사에 이어 가을 꽃 축제를 연다”며 “가을 나들이 철 국화꽃 향기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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