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다음달 4일부터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통합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고, PCR 검사 수요가 지속해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토요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만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기존(오전 9시~오후 5시, 휴게시간 정오~오후 2시)과 같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9월 30일과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 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 해당 환자,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다.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주의가 될 때까지 방역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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