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하반기 청년행정인턴 임명식이 끝난 뒤 청년행정인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3년도 하반기 청년행정인턴 임명식이 끝난 뒤 청년행정인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4일 2023년도 하반기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인턴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은 경기도 거주 또는 도내 대학 재학‧휴학‧졸업한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엔 10명을 선발했으나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배 확대된 29명을 선발했다.

이들 청년행정인턴은 4일부터 3개월간 각 부서에 배치돼 하반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 경기도의회 주요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은 29명의 청년행정인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시대 : 지방의회의 역할'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경기도의회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염종현 의장은 “청년들이 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향후 취업에 실질적,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되길 바라고, 아울러 의회도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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