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의 지난해 수강생 발표회 중 전시회 전경. (사진=수원도시공사)
사진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의 지난해 수강생 발표회 중 전시회 전경.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은 오는 16일부터 3주간 ‘2023년도 수강생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회는 ‘새로운 배움, 빛나는 나눔’ 주제로 수강생 258명(27개 강좌)이 참여한다.

전시회, 공연, 재능기부 등으로 구성된 발표회는 가족여성회관, 더함파크 등 공사 사업장, 호매실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등 10곳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갤러리, 순회전 형태로 가죽공예, 수채화, 어반스케치 등 200여 점이 전시된다.

공연은 기타, 재즈, 우쿨렐레 등 수강생 35명이 공사 사업장과 유관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연주를 한다.

미용, 핸드메이킹 커피, 제과·제빵기능사 등 7개 강좌 수강생도 물품 기부와 재능 나눔으로 참여한다.

개막식은 가족여성회관 문화관 2층 갤러리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허정문 사장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를 통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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