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수원KS국제문학상 및 국제 시 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시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일보)
‘제5회 수원KS국제문학상 및 국제 시 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시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김충영 기자] 사단법인 수원문화도시포럼(이사장 최동호)이 주최한 ‘제5회 수원KS국제문학상 및 국제 시 축제’가 13일 오후 수원팔달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시가 갖는 상징성을  통해 수원과 국내외 시인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시 낭독회를 통해 한국 시문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문화 한류를 주도하고 시문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국제문학상은 헝가리 시인 잘란  티보르, 아틸라  발라즈 시인이 차지했다. 

행사 서막은 어린이 시인 3명의 시낭송으로 열렸고 이어 국내외 8개국 17명 시인들의 시낭송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준코합창단과 드림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가을밤 시 문학의 정취를 한껏 높였다.

부대행사로는  전통 각자(서각) 일파 김충영 작가의 전시가 이어져 외국 수상자들의 깊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동호 수원문화도시포럼 이사장, 이근배  제37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국외 시인은 프랑스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이탈리아 라우라 가라바글리아, 스테파노도노, 그리스 마리아  미스트리오티 시인 등이, 국내 시인은 윤수천, 문현미, 김왕노, 정수자, 서영택, 김구슬 이수영, 박종명, 진경희 시인 등이 낭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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