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수원특례시는 4개 구청과 함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건설공사장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과 대형 공사장 등 14개소이다.
시·구 담당자 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비산먼지 관련 발생사업 신고(변경) 여부 △방진벽, 방진망(막) △세륜·세차 시설 등의 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야적물질 덮개 설치여부 및 생활환경 주변 폐기물 불법소각 여부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 여부 △공사장 내 통행 차량속도 준수 여부 등 각종 비산먼지 규제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거나 추후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고발과 함께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제5차 계절관리기간(11월~3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계획했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비산먼지를 저감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준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