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행 세션 포스터 이미지. (자료=수원도시공사)
병행 세션 포스터 이미지. (자료=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오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에서 ‘팬데믹 이후 전환 시대의 도시개발 방향과 전략’이란 주제의 병행 세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병행 세션은 LH토지주택연구원(LHRI)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302호)에서 열리는 세션은 허정문 사장의 환영사와 김홍배 LHRI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제(1부), 토론회(2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는 △도시공간구조 및 생활권의 변화와 대응(최상희 LHRI 연구위원)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개발 방향과 전략(김정곤 베타랩 도시환경연구소장)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의 재난, 재해 대응(박종표 ㈜헥코리아 이사) 등 3개 주제다.

토론회는 윤정중 LHRI 선임연구원(좌장), 지준만 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이상호 한밭대 교수, 서원석 중앙대 교수, 반영운 충북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허정문 사장은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대외 환경변화 속에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새로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 또한 수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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