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안산시 대부도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신보)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안산시 대부도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신보)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지난 20일 임직원 10여 명이 함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해안 환경정화 캠페인은 경기신보가 도내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참여하는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활동이다.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안산시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경기신보는 나들이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민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었다.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을 위해 안산시는 마대, 집게 등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지원했으며 경기신보 임직원 10여 명은 바닷가에서 유입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와 해변에 방치된 페트병,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자연경관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선박사고, 조업량 감소 등의 주요 원인으로 환경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및 유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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