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전경. (사진=화성시)
제부도 전경.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가 제부도 관광활성화 방안 구상과 그에 부합하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내년 9월까지 추진한다.

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을 비롯, 담당부서,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2016년 11월 제부도의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위해 수립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을 7년간 운영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법적 허용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반영해 관광활성화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11월 중 1차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제부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주민들과 시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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