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전 ‘스포츠 동감同感, 수원’ 홍보물.
테마전 ‘스포츠 동감同感, 수원’ 홍보물.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의 스포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전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테마전 ‘스포츠 동감同感, 수원’을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에는 1988년 9월 17일 열린 ‘88 서울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故 민관식(1918~2006)씨가 기증한 ‘88올림픽 성화봉’을 포함한 스포츠 관련 작품, 수원시체육회와 수원 연고 프로구단 관련자료 160여 점이 전시된다.

박지성 선수의 국가대표 유니폼.
박지성 선수의 국가대표 유니폼.
수원학생친목회 야구팀 기념 사진.
수원학생친목회 야구팀 기념 사진.

근대 스포츠 장비부터 근대화가 이뤄지던 시절의 대한체육회 활동과 한국스포츠 유물, 조오련 획득 메달, 태릉선수촌 관련 자료, 박지성 선수의 국가대표 유니폼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수원시에서 열렸던 전국체육대회, 1988 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개최 관련 자료와 수원시체육회 14개 종목, 14개 팀 관련 각종 자료, 수원 4대 프로구단 관련 자료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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