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평택시)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평택시는 31일 함박산 중앙공원 호수공원에서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 및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단체, 정원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고덕지구의 중심공원으로 67만1498㎡의 대지면적에 산림과 수체계의 생태적 연계를 통해 백로의 서식 환경을 보전, 강화하는 친환경 자연을 바탕으로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은 글로벌존, 오감힐링존, 에코체험존, 예술테마존, 수변여가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오차드가든, 음악분수, 실개천, 에코스쿨, 야외무대, 스포츠필드, 식생체류지 등을 갖췄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정원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함께 가지면서 정원도시 4대 전략(자연, 물결, 거점, 일상)과 24개 중점과제 비전 발표,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사전공연과 레이져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저 연출 및 40분간의 음악분수 관람 등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정원도시를 꿈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 ‘자연’, ‘물결’, ‘거점’, ‘일상’으로 변화하는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일상을 정원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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