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창(왼쪽) 경기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과 수원도시재단 김승일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도시재단) 
이상창(왼쪽) 경기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과 수원도시재단 김승일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도시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도시재단은 8일 ‘2023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기념식’에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 추진결과 우수 지원기관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은 수원시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도시재단에서 5년 동안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통시장(매산시장, 역전시장, 수원역몰) 및 상점가(매산로테마거리)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맞춤형 위생방역 컨설팅 및 방역캠페인 ▲상인역량강화교육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상권특화 축제 및 이벤트 ▲찾아가는 버스킹 ▲전국민 공모사업 ‘수원역 로데오 콘테스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이후 점포별 월 평균 매출 156.9%, 유동인구 179.4% 증가 등 상권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도시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 재단, 수원역 로데오상권의 상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원도심의 활력 제고와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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