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동백호수공원·내꽃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터를 설치한다. 사진은 물내음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물놀이터.(사진=용인시)
용인시가 동백호수공원·내꽃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터를 설치한다. 사진은 물내음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물놀이터.(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년 상반기에 기흥구 동백지구의 동백호수공원·내꽃근린공원 2곳에 시비 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물놀이터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처인구 햇빛근린공원·늘품어림이공원, 기흥구 물내음어린이공원, 수지구 별다올어린이공원·보물선어린이공원·죽전어린이공원 등 기존 시 어린이 물놀이터에는 매년 여름 하루 평균 1300여 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공원 곳곳이 가족 정원과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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