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앞줄 왼쪽 7번째),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앞줄 왼쪽 6번째) 등이 개막식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앞줄 왼쪽 7번째),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앞줄 왼쪽 6번째) 등이 개막식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수원뷰티페스타 2023’이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기초지자체가 개최한 첫 뷰티박람회였던 '수원뷰티페스타 2023’에는 83개 뷰티·헬스케어 기업이 참여, 152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렸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14개 기관‧단체도 함께했다.

'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뷰티기업관 2곳과 첨단뷰티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화장품과 피부·보디·헤어·네일 등 제품군 뷰티기업관, 원료·뷰티테크·컨설팅 관련 업체들이 첨단뷰티관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중국판 틱톡’으로 알려진 ‘더우인’에서 수원뷰티페스타 2023 라이브 판매쇼를 진행했고, 9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려환구여행(중국 세계여행자)’의 크루인 진칭이 전시장 내에서 라이브투어를 중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틀 동안 박람회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 4500여 명이 찾았고, 온라인 실시간 방송은 국내외에서 20만여 명이 지켜봤다. 또 중국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15만여 명이 접속했다. 

이재준 시장(오른쪽)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오른쪽)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24일 열린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업, 기관, 단체 덕분에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뷰티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수원에서 시작한 뷰티박람회가 대한민국 뷰티산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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