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김충영 기자] 의왕시는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조성될 ‘(가칭)의왕문화예술회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 접수는 12월 4일(월) 오전 9시부터 6일(수)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명칭 제안서 등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loyd06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민,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10개 이내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후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공개투표를 진행해 명칭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명칭은 12월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20만원, 장려(3명) 10만원의 시상금을 의왕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가칭)의왕문화예술회관은 고천동 100-6 일원 1만693㎡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924.64㎡ 규모로 내년 1월 착공, 오는 2025년 12월 준공예정이다. 회관에는 738석 중공연장, 211석 소공연장을 비롯, 연습실, 갤러리와 주차장(135대), 분장실, 식당, 카페, 사무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의왕문화예술회관 명칭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관광과(031-345-25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