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학술상의 수상한 윌스기념병원 장재원 부병원장(오른쪽).(사진=윌스기념병원)
만선학술상의 수상한 윌스기념병원 장재원 부병원장(오른쪽).(사진=윌스기념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센터 장재원 부병원장이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제2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만선학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가톨릭국제기술교육센터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제22차 정기학술대회&카데바 워크샵’에서 윌스기념병원(수원) 척추센터 의료진들이 참여해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장재원 부병원장은 ‘대형 케이지를 이용한 양방향 내시경 요추유합술과 간헐적 미세침습 요추유합술의 비교 결과(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Pathway with Modified Biportal Endoscopic 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 Using a Large Cage. Comparative Study with Minimally Invasive Microscopic 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라는 제목으로 대형 케이지를 이용한 양방향 요추유합술이 수술 후 환자의 통증 회복에 유리함을 밝힌 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이 연구 발표로 장재원 부병원장은 최우수 연제상인 ‘만선학술상’을 수상했다.

만선학술상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접수된 자유 연제 중 최소침습 척추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권위있는 상이다.

장재원 부병원장은 “최소침습 척추수술인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라며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을 여러가지 치료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며 안전성과 전문성을 증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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