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무초등학교에서 열린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의 날’ 행사 모습. (사진=수원교육지원청)
8일 연무초등학교에서 열린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의 날’ 행사 모습.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8일 연무초등학교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의 날’ 행사를 가졌다.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의 날’은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 체험 돌봄 프로그램으로, 수원 관내 17개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돌봄의날 행사는 △마술사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계 체험키트 활용 농업체험 △함께 찍는 즉석 사진 부스 운영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술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인성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마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박준석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 학생 수요에 맞는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돌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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