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자(왼쪽), 박옥래.(사진=경기농협)
김민자(왼쪽), 박옥래.(사진=경기농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에 첫 여성본부장이 임명됐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상무와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김민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이 맡았다. 

여성 본부장 임명은 60여 년 경기농협 역사상 최초다. 

수원 출생인 김 본부장은 1987년 12월 농협중앙회에 입사 후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과장, 경기조합경영검사부 검사역, NH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투자단 단장, NH농협은행 카드분사 부장,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부장 등을 거쳤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에는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이 발탁됐다. 

광주 출생인 박 본부장은 1994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인사전략팀·인사기획팀·인사팀 팀장과 NH농협은행 인사부장, 경기농협 부본부장, NH농협은행 인사부장 등을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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