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정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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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펼친 기관에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3개 분야 20개 지표(200점 만점)를 서류심사, 지역 및 중앙심사 등을 거쳐 120점 이상 획득 시 인정된다. 

심사결과 공사는 183.3점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Level 5’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문제의식(문제공유) △프로그램(자원봉사) △네트워크(지역주민)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ESG 경영방침에 따라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 등 기관과 연계해 △착한 일터 기부금 조성 및 기부 △산불 및 태풍 등 자연 재난 기금 △헌혈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인정기업 선정에 따라 공사는 주관기관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 관련 교육, 세미나 등 프로그램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허정문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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