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앞줄 가운데)이 제6대 의회와 제7대 의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앞줄 가운데)이 제6대 의회와 제7대 의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화성시는 16일 시청대강당에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제6·7대 아동·청소년의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6대 의회 활동보고와 환경·문화·교육·안전 4개 상임위별로 논의된 정책제안 8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1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6대 의원 중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이어진 7대 의원 위촉식에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원 9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학부모들이 함께 신규 의원들에게 의원배지를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7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 4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년으로, 정책토론회․ 견학․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의 화성시를 위해 화성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한 화성시를 위해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에서 정명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에서 정명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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