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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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사업에 모두 5개 지역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접수 기한인 18일까지 참여한 지역은 세부적으로 팔달구 3개소, 권선구 1개소, 영통구 1개소 등이다.

면적 1만㎡ 이상(노후건축물 60% 이상)의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동의하면 공모 자격이 되는데, 5개 지역 평균 동의율은 42%로 나타났다.

공사는 접수 완료된 지역에 대한 필수지정 요건, 사업제외 요건 등을 검토한 뒤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후보지 선정발표는 내년 말 예정이다.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시공사와 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 고품질 시공과 시장성이 확보되는 것이 강점인 공공주도형 정비사업이다. 

허정문 사장은 “면밀한 검토와 검증을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고 신속한 공공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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