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세미나 및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화성시 관계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21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세미나 및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화성시 관계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화성시가 21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세미나 및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있디.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회의 기여도 △태스크포스(TF) 운영 실적 △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성과 등 4가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이에 화성시를 포함한 3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13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교부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분기마다 ‘규제혁신 추진단 회의'를 개최, 중앙규제를 개선한 점 △모범사례 벤치마킹으로 그림자 및 행태규제를 개선한 점 △행정 절차 간소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규제혁신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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