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2024년 갑진년 신년 하례식을 갖고 있다. (사진=아주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이 2024년 갑진년 신년 하례식을 갖고 있다. (사진=아주대의료원)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아주대의료원은 2일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한 해의 힘찬 각오를 다짐하는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하례식은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명 의과대학장, 현명선 간호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 400여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초 4주기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 획득,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병원 부문 5위 기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권역외상센터 평가 9년 연속 A등급 획득 등 최고의 성과를 연이어 냈다. 이는 우리 의료원을 믿고 찾아 주신 환자와 보호자, 지역사회 그리고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2024년 새해는 아주대의료원이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신관·첨단의학관 신축,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등 대규모 양적 성장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설, 권역외상센터 리모델링 및 바이패스 해결 방안 검토, 건강증진센터 확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추진 등 환자의 안전·편의 중심 의료 서비스 구현, 필수·공공의료 분야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 “의료원 개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비전·기념행사·학술행사·문화나눔·30년사 편찬 등 크게 5개 분야를 통해 다양한 활동과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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