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무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와 사회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 시무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와 사회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오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오산시내 사회단체장 60여 명과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 전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 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4대 주요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는 여러 공직자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미래 오산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며 “2024년 새해는 모든 공직자들과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가짐으로 끈질기고 우직하게 오산시 미래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힌 뒤 “시민 여러분 모두 푸른 용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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