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신간 ‘이병진 보고서’ 출판기념회장 로비에 많은 인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이병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병진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신간 ‘이병진 보고서’ 출판기념회장 로비에 많은 인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이병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병진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신간 ‘이병진 보고서’ 출판기념회가 6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출판기념회장 로비뿐만 아니라 외부까지 2200여 인파가 몰리는 성황 속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승원, 김영진, 백혜련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 고명진 예닮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박찬대 국회의원(인천연수갑), 박정 국회의원(경기파주시을)(이상 더불어민주당) 등은 영상으로 축하 및 응원을 더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객을 향해 새해인사와 함께 큰절로 화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저자는 저서에서 구체적이면서 현실성 있는 대안, 지역발전에 충실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궂은일을 마다 않고 성실하며 신의가 깊은 사람으로, 저를 대신해 오랫동안 지역민과 소통한 사람”이라고 이 예비후보를 소개했다.

‘저자와의 만남’에서 저자는 ‘교육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요청에 “폭력과 차별, 지역격차 없는 학습권”을 강조하며 “교육환경이 좋아져야 저출산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겠다”고 답했다. 또 ‘경기국제공항 만들어달라’는 요청에는 “설득과 소통으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선행하겠다”며 “경기국제공항이 들어서면 첨단연구산업단지와 경기남부 반도체 생산 벨트와의 시너지효과로 일자리가 대폭 증가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병진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에서 지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이병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병진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에서 지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이병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책 제목을 ‘보고서’라 지은 이유는, ‘보고’라는 개념이 대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 것으로, 항상 시민들을 모시는 일꾼이 되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하며 “거짓말하지 않는 정치인, 돌려 말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미래 행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진표 현 국회의장의 복심으로 알려져 온 이 예비후보는 기업경영인으로 12년, 김 의장의 보좌관으로 12년 등 총 24년 동안 수원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며 소통 능력과 빠른 실행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경영학 박사로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성을 갖춘‘도시경영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11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을 가장 먼저 통과한 뒤, 수원시무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일찌감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수원 세류동에서 태어나 세류초(39회)-수성중(28회)-수원고(36회)-경기대를 거쳐 수원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하고, 현 김진표 국회의장의 19대, 20대, 21대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활동했다. 현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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