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 정  예비후보가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준혁 예비후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 정  예비후보가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준혁 예비후보)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 정  예비후보는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충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잘못을 엄중하게 꾸짖고 검찰 독재를 막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기에 투쟁의 최선봉에서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구 문제에 대해 △영통 지역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고등학교 학군 조정을 통한 합리적 배정 △노후주택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새로운 건축과 도시 재설계를 통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내세웠다.

이와함께 △광역 버스 노선의 확충과 각종 주차난 해결 △영통지역의 자원회수시설 이전 강력 추진 △비상벨과 CCTV 확충 등을 통해 여성과 노약자가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를 약속했다.

또 문화예술과 문화콘텐츠 전문가라는 경력을 언급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영통구가 수원의 문화특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수원, 화성, 오산이 통합한 메가시티를 조성해 국내외 R&D 기업의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교육과 주거문화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수원시에서 파장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한 '수원토박이'로, 현재 한신대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당내 혁신모임 '더 새로'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당혁신추진위원,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역사학자로서,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 '리더라면 정조처럼'을 펴내고 '차이나는 클라스' 등 각종 강연과 유튜브 등을 통해 역사 바로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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