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가 '2023년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수상을 기념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가 '2023년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수상을 기념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강화군은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장기요양기관 및 양로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지원에 힘쓰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 13개 지자체(광역 2, 기초 11)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강화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군은 ‘강화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22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하는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노인 인구가 37%인 초고령 지역으로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에도 힘써 어르신들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