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조형제 총감독(오른쪽 끝), 이원준 총감독(왼쪽 첫번째), 오제열 총감독(왼쪽 두번째)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조형제 총감독(오른쪽 끝), 이원준 총감독(왼쪽 첫번째), 오제열 총감독(왼쪽 두번째)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2024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 총감독을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집무실에서 조형제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 오제열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총감독, 이원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세 총감독 모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촉됐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6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5~6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9월 28~10월 20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형제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은 조선왕릉문화제 총감독(2022~2024)·울산옹기축제 총감독(2022~2024) 등을 지냈고, 오제열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총감독은 한산모시문화제 총감독(2017~2022)·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감독(2020~2021) 등으로 활동했다. 이원준 수원화성미디어아트 총감독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운영감독(2021~2022)·인천 개항장 미디어아트 총괄제작·연출(2021) 등을 지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해 열린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수원시 대표 가을 축제들이 호평받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제를 잘 이끌어주신 총감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 축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이자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감독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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