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안룡초등학교 총동문회 재건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룡초교 총동문회)
수원 안룡초등학교 총동문회 재건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룡초교 총동문회)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수원 안룡초등학교 총동문회 재건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일 안룡초교 대강당에서 동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가진 이날 출범식에서는 오는 4월 총동문회 창립총회 개최와 100주년 기념행사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장에 김상회 동문(50회)을, 박승식 동문(43회) 등 14명을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안룡초교 설립일인 오는 4월 23일 총동문회 재건총회 개최와 함께 총동문회,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사회 인사 등으로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1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가질 행사로 △100주년 기념비 제막 △곡선동 대동제 개최 △200년 타임캡슐 제작 등 구체적인 행사계획을 논의했다.

김상회 추진위원장은 "개교 100주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안룡동문 모두가 함께해야 가능한 상황"이라며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하면서 앞으로 모든 일정에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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