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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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사업장은 정상 운영 및 부분 운영, 전면 폐쇄 등으로 가동한다.

우선 정상 운영하는 사업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견인거주자와 환승센터 등 교통시설, 수원시연화장, 광교캠핑장 등이다.

특히 연화장의 실내 추모 공간은 사전 예약제를 도입·운영한다.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설 당일에만 운영하고, 제례 공간은 임시폐쇄(3~4일·8일~13일)한다.

종합운동장과 칠보체육관의 인조잔디구장 등 야외시설을 제외한 실내 체육시설은 부분 운영하고, 화산체육공원은 9일~10일 2일간만 휴장한다.

공영주차장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은 무료 개방하며, 농수산물시장, 일월수목원은 정상 운영한다. 건물식 및 화물주차장은 설 당일(10일)에만 무료 개방한다. 

자원순환센터는 10일부터 2일간 생활폐기물 수거업무를 중단한다.

장안구민회관, 가족여성회관, 장기요양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전면 폐쇄한다.

자세한 사업장 운영 현황은 공사 홈페이지, SNS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말일까지 전 사업장에 대한 ‘설 연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별한 안전 위험요소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허정문 사장은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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