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계자들이 100℃ 가 된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 관계자들이 100℃ 가 된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1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상승하는데, 올해는 102℃(10억2000만원)까지 올라갔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취약계층 냉난방비, 저장장애가구 청소, 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곳곳에서 많은 시민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에 나서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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