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군수가 양사면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군수가 양사면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새해 소통 행보인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8일 교동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유 군수는 지난달 15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약 3주간 13개 읍․면을 방문, 군정 운영 방안과 주요 시책을 군민과 공유하는 등 강화군 발전 방안에 대해 군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024년 주민과의 대화는 시의원과 담당 군의원도 배석한 가운데 형식과 격식을 간소화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현장에서 해결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에 주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연두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함은 물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중·장기적 사업의 경우 관련 부처 및 인천광역시 등과 협의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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