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13일 청북읍 관리천 오염수 유출사고 현장에서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13일 청북읍 관리천 오염수 유출사고 현장에서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13일 청북읍 관리천 오염수 유출사고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 시찰을 위해 3차 현장 방문에 나섰다.

현장 방문에는 김승겸 위원장을 비롯, 김순이 부위원장, 최선자·김명숙 위원, 강정구 의원과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함께 했다. 복지환경위원회의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달 12일과 24일에 이은 세번째 방문이다.

이날 위원들은 관리천 현장을 방문해 활성탄 여과기를 통한 오염수 처리 방식을 청취한 뒤 오염수 처리 현장을 시찰하고 마지막까지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사고 수습과 복구의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갖게 됐다”며 “집행부는 방제 작업의 속도를 높여 주민의 불안 및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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