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강화군은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기업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공장을 강화군 관내로 이전하거나 신설한 기업이다.

지원금은 강화군민 고용 후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는 고용보조금(군민 10명 초과 신규 채용 시 6개월간 1명당 30만원 지원)과 교육훈련 보조금(군민 10명 초과 신규 채용 후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6개월간 매월 1명당 30만원 지원) 등을 지원한다. 

신규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 강화군청 경제교통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 양식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신청서를 접수한 후 기업유치위원회의 지원대상 타당성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기업들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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