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학생사회참여 프로젝트 수업모습. (사진=화성시)
사진은 학생사회참여 프로젝트 수업모습.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화성시는 올해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화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0만 희망화성의 행복한 미래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자율적 삶 △창의·인성 △미래역량 등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30개 세부사업에 총 143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교육기부 수업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지원 △예술탐구공연 지원 △학생동아리 축제 △체험형 인성교육 지원 △찾아가는 코딩교실  △학생중심·진로인성·고교과정 다양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이다.

미래교육협력지구 마을교육기부수업. (사진=화성시)
미래교육협력지구 마을교육기부수업. (사진=화성시)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교육청과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위임을 받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이행사항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송문호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100만 화성시 학생들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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