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원 후보자들이 백혜련 후보 수원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수원 원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태영(무), 김영진(병), 백혜련, 김승원(갑), 김준혁(정) 후보. (사진=백혜련 후보 선거사무소)
민주당 수원 후보자들이 백혜련 후보 수원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수원 원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태영(무), 김영진(병), 백혜련, 김승원(갑), 김준혁(정) 후보. (사진=백혜련 후보 선거사무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9일 국회의원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수원 5개 선거구의 김승원(갑)·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후보를 비롯해 홍성국 국회의원, 지역 주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다수의 동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백혜련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생위기·경제위기·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은 실종되었고, 미래를 위한 대비는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갈등과 분열로 국민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의 순간’임을 강조하고, ‘무능·무대책·무책임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총선 승리에 대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5개 선거구 후보들이 모두 참석, ‘수원 원팀을 강조하며 5개 선거구 승리를 통해 수원 발전을 완성시킬 것’이라며 ‘수원 원팀’으로서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백 의원이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온 결과,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 신설’은 올해 상반기에 동시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은 백의원의 중재로 지난해 수원시와 성균관대 업무 협약이 성사된 바 있다. 

이를 이어 백 의원은 지난달 28일 출마선언에서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 2024년 상반기 동시착공 △첨단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마무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통한 산업클러스터 조성 △경기국제공항건설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등 ‘서수원 시대’를 위한 ‘백혜련의 5대 구상’을 선거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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