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유천호 강화군수.
고 유천호 강화군수.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오후 8시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강화군 관계자는 "유 군수가 2주 전 병원에 입원했고 오늘 저녁 숨을 거뒀다"며 " 장례 절차는 유족과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 군수는 1988년 경기일보 기자를 역임한 언론인 출신 강화토박이로, 인천시의원,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당선됐고 이어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

빈소는 강화군에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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