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신설 예정 도시계획도로 4곳 위치도.
용인시 처인구 신설 예정 도시계획도로 4곳 위치도.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도시계획도로 4곳의 공사를 이달 착공해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는 총공사비 33억5000만원을 투입,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한 구간 등 도로 환경이 불편했던 포곡읍 3곳, 모현읍 1곳 등 4곳의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포곡 소3-47호 개설 공사는 신원리 용인에코타운 인근 도로를 길이 614m·폭 6m로 확장한다.

포곡 소3-4호 개설 공사는 삼계리 뉴타운빌 인근에 길이 170m·폭 6m 도로를, 포곡 소3-19호 개설 공사는 둔전리 공영주차장 인근에 길이 85m·폭 6m 도로를 신설한다.

모현 소2-2호 개설 공사는 왕산리 이든하우스 인근에 길이 90m·폭 8m 도로를 신설해 한국어외국어대학교 진입로와 연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좋지 않았던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커지고 교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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