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수원정 민주당 후보가 21일 수원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김준혁 후보 선거캠프)
김준혁 수원정 민주당 후보가 21일 수원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김준혁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역사학자인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변인 등의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수원을 위해 평생 일해 온 저력으로 출마한다”며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계획하고 준비한 사람들과 함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실효성 있는 3호선 연장, 선도지구 지정을 통한 재건축 및 스마트 시티, 어린이 전문병원 및 청년 지구 조성, 중장년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준혁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래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며 “검찰 독재로 인한 각종 비리를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막고 있어 이를 막아야 한다고”며 “대통령실은 출국금지 상태 범죄 피의자를 호주대사로 임명해 출국시키고, 시민사회수석 인사는 회칼 테러 사건 운운하며 언론인을 위협하는 등 상식없는 사회가 됐다. 반드시 정권을 심판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