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후보가 이목동 주민들과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현준 후보 선거캠프)
김현준 후보가 이목동 주민들과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현준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 갑선거구(장안구 후보)는 22일 이목동 주민들과 서호천 둘레길 연장, 동탄인덕원선 공사시설 설치 반대 등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목동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장마철 대비 이목천 제방 정비 등 여러 숙원사업을 김현준 후보와 토론했고 김 후보는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은 동탄인덕원선 공사시설이 이목동에 들어옴에 따라 도로파손, 교통 정체, 소음·분진 발생 등 예상되는 피해를 우려했다.

이에 김 후보는 즉각 동탄인덕원선의 시공사인 대보건설 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이목동 주민들의 우려 사항에 대해 시공사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주민 동의 없이 공사를 추진하면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동탄인덕원선의 공사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세심하게 검토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준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 및 동탄인덕원선에 대한 조기 개통 ▲북수원역-SK아트리움 앞 지하연결 ▲장안구청역-한일타운 지하연결 추진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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