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후보가 27일 서수원 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백혜련 후보 선거캠프)
백혜련 후보가 27일 서수원 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백혜련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후보는 27일 권선구 의원 사무실에서 금호초·상촌초·오목초·칠보초·상촌중·학부모공감협의회 등 서수원 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임원진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건의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요 사거리 시설 정비 △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 엘리베이터 설치 △급식실·체육관 건립 △시설 개선에 대한 빠른 대처 △학교폭력 사건 심의 시 공정한 의견 진술 기회 제공 등 요구가 담겨 있었다.

백혜련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육예산 총 998억원을 확보하며 체육관·급식소 증축, 화장실 개선사업,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교육 인프라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건의 내용도 빠짐없이 챙길 것”이라며 “서수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 후보는 △군공항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다목적체육관·급식시설·화장실 등 환경개선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지원 통한 교육격차 해소 △전문가의 멘토링 및 개발상담 등 교육복지 확대 △당수지구 내 초·중학교 신속 개교 △안전한 통학로 등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 등을 교육·안전 공약으로 약속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